섬
바람을 벗으로 바다를 지켜 온 외딴 섬
간간이 찾아오는 파도의 물방울에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 주니
선은 여인의 몸처럼 아름답고
피부는 아기의 살처럼 부드럽다
천근 침묵으로 바다 뚫고 홀로 우뚝 솟아
기개는 곧고 마음은 포근하니
나 너를 좋아하노라
<이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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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변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격포 항구와 적벽강의 모습
보이진 않지만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채석장의
희귀한 침식 퇴적 암반층의 모습
그리고 물맑기로 유명한 격포해수욕장
멀리 보이는
비금도와 고군산군도의 절경이 아름답습니다.
*
Richard P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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