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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임농원 만들기/농장 이야기

어떤 나무를 심을까....

by Richard Phyo- 2014. 9. 24.

 

어떤 나무를 심을까....

 

우선 생각할 것이라면...,

 

첫째, 토지의 위치와 접근성, 토양상태나 경사도 등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고

 

둘째, 초기 투자규모에 대한 전제도 필요하다

       예를 들어 주당 10만원짜리 나무 1700 주를 구입하여 식재할 수도 있고 ᆢ

       주당 2000원짜리 묘목 10,000주를 심을 수도 있는데

       식재인건비를 제외하더라도 수목구입비에서 8.5배나 차이가 납니다

 

셋째, 시장여건을 분석하여

       - 관목 묘목을 식재하여 성목으로 파는 것이 나을 지...

 

       - 교목 중간묘를 심어 성목으로 파는 것이 유리한지를 분석하여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 굳이 추천한다면...,

      -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했으니 3 ~5가지 정도 수종을 식재하는 것이 좋고

      - 수익성은 낮지만 꾸준히 잘 팔리는 수종과

      -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팔리지 않을 때 장기 재고위험도 감수하는 수종을 선정 할 필요가 있다

       1) 고수익도 기대할 수 있지만, 위험성 있은 ( High risk high return ) 수종 30 %

        - 관목 : 단풍, 철쭉, 홍가시(레드로빈), 올리브나무

        - 교목 : 나한송, 쉬나무, 귀룽나무, 월계수, 백송

      2) 안전하지만 크게 고수익을 기대할 수 없는 ( Low risk low return ) 수종 70 %

       - 관목 : 남천, 미스킴라일락,

       - 교목 : 황칠나무, 편백, 대왕참나무, 이팝나무, 느티나무

 

넷째, 추가로 정리하면. 

     1.차량이 다닐 수 있는 길을 확보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다음으로 토질을 파악해야 합니다.

     3. 용수원을 확보하셔야 합니다. 주변에 계곡이 없으면 관정도 생각한다.

     4. 그 다음으로 수종선정을 하셔야 하는데 후박나무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 성목이 아니어도 잘 팔릴 수 있는 수목

     - 남부지방의 강점을 최대한 잘 살릴 수 있는 수목

     - 대략 월계수, 황칠나무, 올리브나무가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사항-발췌>

산림청 나무심기 지원내용 <국민신문고 www.epeople,go.kr >

 

안녕하십니까?

산림의 가치를 극대화함으로써 사람과 숲이 상생하는 세계 일류의 산림복지국가를 만들어가는 산림청입니다. 산림행정에 관심을 갖고 질의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산림청에서는 한계농지 등에 나무를 심고자 하는 경우 나무심는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개간한 다락밭에 조경수, 유실수, 과수 등을 식재하는 경우 해당 시군청에서 '유휴토지조림'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으니 토지가 소재하는 지자체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유휴토지조림비가 지원되는 휴경지라 하여도 전, 답, 과수원 등 농지를 임야로 지목변경하는 것은 농지전용에 해당하므로 농지를 관리하는 부서의 인허가 또는 협의가 사전에 필요합니다.

 

즉, 휴경지에 나무심기를 하실때에는 해당 지자체의 산림부서로 문의하여 지원을 받으시면 되지만, 휴경지를 임야로 변경하고자 할 때에는 농지를 담당하는 부서에 먼저 문의를 하여야 합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나 문의사항 있으면 산림청 자원육성과(전화 042-481-4183)로 연락 주십시오.

 

‘찾아가는 산림청’, ‘도와주는 산림청’, ‘정다운 산림청’, ‘고마운 산림청’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련법령 :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12조 (유휴토지의 산림으로의 전환)

작성부서 : 산림청 산림자원국 산림자원과, 042-481-4183

 

 

전북 나무심기 앞당긴다<2011년도 10월 신문발췌>

 

전북도는 나무의 생육활동이 시작하는 이달 하순부터 본격적인 나무심기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전북도는 지구온난화로 기온이 오르고 최근 눈ㆍ비도 많이 와서 이달 하순부터를 나무심기의 적기라고 보고 땅이 녹은 양지쪽에서 시작해 4월 중순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도는 올해 총 115억여원을 들여 2천400여㏊에 편백나무와 소나무, 백합나무, 상수리나무 등 446만여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특히 농사를 짓기 어려운 한계농지나 휴경지 등을 활용해 소유자가 쉽게 소득을 얻고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유실수와 특용수를 심을 수 있도록 ㏊당 282만원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남부지방은 식목일 전후로는 벌써 꽃눈이 다 올라오고 뿌리가 발육하기 때문에 나무를 심기에 적절하지 않다"며 "이달 하순부터 목재 생산을 위한 소나무와 편백나무 등 경제수를 중점적으로 심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