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한 Follow up으로 보석을 찾다

 

신중한 Follow up으로 보석을 찾다

  

   - 컨설팅 내용 :

▫ 해당사는 특장차량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신규업체로, 그동안의 경기침체를 타개하기 위하여 협회를 비롯한 수출지원기관의 도움으로 수차에 걸친 해외시장개척 활동을 참가하였으나, 이후 업체는 무역업무에 어려움이 있음을 고민해 오던 참에, 표형덕 자문위원에게 애로사항을 요청하게 되었음

 

▫ 해당사는 2010년 4월말 무역협회의 New Exporters Project사업 참여업체로 선정되는 기회를 계기로, e-marketing을 통한 바이어발굴과 그 동안 알고 있던  바이어에게 수차에 걸친 접촉을 시도한 끝에 인도 중국 호주의 바이어로부터 회신(inquiry)을 받게 되었으며, 또한 바이어들에게 제품의 특수성(고가장비차량)과 상호간의 신뢰를 위한 미팅상담을 요구하는 등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한 신중한 접근을 시도함 

 * 중국바이어 접촉 건

 2010년 5월, 바이어의 구체적인 오퍼(미화 약 15만불)로, 업체에서 상담을 위해 중국 곤명소재 바이어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판매계약 작성과 함께 공증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귀국 하였으나, 이후 잦은 연락에도 소식이 두절됨에, 협회의 Duns No. 확인과 현지의 유관기관(청도KBC)에 조사를 의뢰한 결과, 동일 장소에 다른 회사가 있는 Paper Company임을 알게 되었음

 * 인도바이어 접촉 건

 2010년 5월, 바이어가 제시한 오퍼(미화 약 44만불)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을 위해서 한국 방문을 위한 초청장이 필요하다고 하여 업체는 초청장을 발송하였으나, 이후 수차에 걸친 연락에도 회신이 없어 불법입국을 위한 제스처로 추측됨에, 업체는 바이어에게 빠른 회신을 주지 않을 경우 현지에 주재하는 우리나라 대사관에 이 사실을 통보하겠다 하였음에도 연락이 없었음

 * 호주바이어 접촉 건

 바이어는 그동안의 접촉내용으로 보아 현지에서 특장차사업을 영위하고 있음을 확신하게 되었으며, 2010년 6월 바이어가 업체를 내방하여 제품 사양과 기술적인 문제를 상담하였으며, 7월에는 업체에서 호주를 직접 방문하여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샘플제작 대금으로 미화 12만불을 수령함에 현재 선적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이후 바이어의 추가발주 요청에 따라 3차에 걸친 선적조건으로 미화 516,180불의 신용장(L/C)을 수령함

 

   - 컨설팅 성과 :

▫ 협회 NEP사업를 통한 동기부여로 업체의 수출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함

  - 거래 성사 금액 : 미화 736,180불

  - 연간 150~200만 불의 수출을 예상

▫ 바이어의 신중한 접촉으로 수출업체의 무역사기 사전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