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앉은 세계 최대의 금고-타이타닉호
"보물선 타이타닉 호"
1924년 4월, 별이 아름답게 빛나는 북대서양, 처녀 항해로 미국을 향하는 영국의 호화 여객선 타이타닉호.
하지만 갑자기 빙산에 부딪혀 영원히 바다속으로 가라앉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모든 것을 간직한채
그대로 수면 밑으로 가라앉은 타이타닉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타이타닉호는 영국 화이트스타사가 건조한 대형 호화여객선으로 총톤수 46,328t. 길이 259.08m. 너비 28.19m. 깊이 19.66m. 1911년에 제작되었다. 주기(主機)는 터빈의 삼연성기기(三連成汽機)의 조립으로 된 기관이다. 삼축선(三軸船)으로 속력은 22kn이며, 당시에는 4만t급 이상의 객선의 개척선이었다.
타이타닉호에는 28개의 초호화 초특실이 마련되어 있었다. 영화에서도 나타났듯이 이 부문을 애용하는
승객은 당시 서구사회에서 가장 권려과 재산이 많은 사람들이었다.
이와 같은 등급을 이용하는 300여명의 특급승객은 차마 배가 가라앉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기에 객실에
거의 모든 물건을 두고 나온 상태였다. 거기에서 어떤 승객은 보통 여행길에 금고 자체를 화물로 싣고 다니던 그 당시의 시대상황을 감안할 때 타이타닉 잔해에는 어마어마한 보물이 아직도 잠들어 있을 수 있다는
추측을 할 수 있다.
- 영화 속 금고안의 보물 ‘블루 다이아 목걸이’
영화에서 칼(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이 로즈(케이트 윈슬렛) 에게 약혼선물로 선사한 전통 깊은
“바다의 심장”이라는 이름의 블루 다이아 목걸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영화를 위한 모조품으로서 유명한 Hope Diamond와 비슷한 외형으로 만들어진 것.
하지만, Rubaiyat of Omar Khayyam의 카피본으로 무려 1000개의 실제 보석이 덮인 것이
아직도 타이타닉 내 어딘가에서 잠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참고로, 당시 1등실에 탄 사람들의 재산을
모두 합치면 당시 환율로 600.000.000불에 달한다고 한다!
"카메론 감독 타이타닉호로 마지막 탐사 떠난다"
아카데미상 11개를 휩쓴 영화 '타이타닉'의 각본과 제작, 감독을 맡았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타이타닉호로 마지막 여행을 떠난다. 디스커버리채널은 18일 오후 10시에 방송하는 특별 프로그램 '타이타닉의 마지막 미스터리'에서 최첨단 기술을 이용, 타이타닉호의 내부를 낱낱이 공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1912년 타이타닉호의 침몰 이후 한 번도 드러나지 않았던 곳도 보여준다.
특히 오랫동안 심해에 가라 앉아 있었던데다 해류가 거세지고 있어 이번이 타이타닉호가 심연으로 완전히
사라지기 전 모습을 담은 마지막 영상이 될 전망. 타이타닉호는 수십년동안 사람들의 환상을 사로잡으며
수많은 연구의 대상이었지만 지금까지도 대참사에 대한 많은 의문은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이를 밝히기 위해 제임스 카메론은 특수 제작된 원격조정 탐사선으로 선박 내부가운데 가장 화려하고
보존 상태가 좋은 터키식 목욕탕과 승무원 숙소, 상류층 승객들의 소지품이 가득한 일등실, 베일 속에
가려진 6번 보일러실, 탐색이 미진했던 일등실 화물칸 등을 탐사한다.
'타이타닉의 마지막 미스터리'는 상황 재연과 고문서 자료, 두 차례에 걸친 탐사 결과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제임스 카메론이 잠수정에서 난파선에 관한 자료를보여준다. 이 프로그램은 제임스 카메론이 감독하고
앤드루 와이트가 제작했으며 데이비드맥킬롭이 디스커버리채널 총기획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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