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6-한옥민박 거목장
해남읍에서 남쪽 대흥사방향으로 10여km 떨어진 곳에 매정리 무선동 한옥민박단지가 있다.
이번 여행을 가기전에 미리 예약을 해 두었던 "거목장 민박집"에 찾아 갔는데.....
멀리 대흥사가 있는 두륜산이 보이며, 그 줄기 산자락의 한 켠에 우리나라 전통가옥으로
형성된 기와집 동네가 바로 우리가 가고자하는 매송리 민박촌 단지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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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벌판을 갈로질러 1키로정도 들어가면 깨끗하게 정비된 전통한옥단지가 나오며
그 동네 전부가 민박집으로 구성된 민박촌 민속단지로 매우 인상에 남았다.
우리가 찾아간 거목장은 깔끔하게 정원까지 손질되어 있는 아주 깨끗한 한옥집으로
주인장 내외의 친절함은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세세한 주변관광지 소개로 초행길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편한 여행길이 되었던 것 같다.
또한 식사준비를 안해간 우리들에게 아주 친절하게 주변 식당까지
소개(삼산소재지 음식점, 태웅식당)해주는 배려에는
마치 내고향집에 온 것 같은 아늑한 느낌이 들었으며,
집안은 너무나도 시원함에 새벽녁에는 이불을 감싸고 자야할 정도로 추웠으며
아침 세안때 머리의 답답함에 물로 머리을 감았는데 너무도 시려워 감기들뻔 했다
또한, 거목장의 추억으론 주인장의 란에대한 강연과 그의 취미생활에 부러운 맘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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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면 소재지에서의 저녘식사는 성산가든에서의 닭요리코스!!
< 닭 육회- 닭 주물럭- 닭 찐밥- 닭 죽 >가 나오는데
넘~ 맛있고 그래서 입맛 땡기는데로 먹다보이 배불러 혼났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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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사 입구에 있는 태웅식당에서의 아침식사 산채비빕밥!!
갖가지의 산나물과 정갈한 음식이 맘에 들었으며
고추장과 함께 깨기름, 거기에 시원한 된장 쑥국
넘 맛있게 먹고 배불러 점심을 그날은 오후 3시가 넘어서야 점심 먹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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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집 소개 : 해남민박 거목장 (전화; 061 535 1456 / www.hminbak.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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