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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여행기/우리나라

위도 나들이

by Richard Phyo- 2007. 12. 18.

위도 나들이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에 속한 섬으로 변산반도에서 서쪽으로 약 14km 떨어져 있다.

북쪽에 식도와 방조제로 연결된 정금도가 있다. 그밖에 큰딴치도·딴달래섬·거륜도 등의 섬들이 있다.

섬의 모양이 고슴도치와 비슷하여 고슴도치 위(蝟)자를 써서 위도라고 했다.

 

 

 

 

 

최고봉은 섬 북쪽에 있는 망월봉(255m)이며, 그밖에 도제봉(152m)·망금봉(242m)·파장봉(162m) 등

200m 내외의 비교적 경사가 급한 구릉성 산지가 있다. 남동쪽 해안은 거의 직선상으로 단조롭고,

북서쪽은 곳곳에 깊은 만과 길게 돌출된 갑이 이어져 있다.

 

 

 

 

모래해안이 대부분이며, 간석지도 발달해 썰물 때는 큰딴치도·딴시름 등의 부속섬과 연결되기도 한다.

대체로 한서의 차가 크며, 겨울철에는 눈이 많다. 농산물로는 보리와 마늘이 생산되는데,

특히 마늘은 생산량이 많아 상인 직거래가 이루어진다. 주민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하나,

어업에 더 많이 종사한다. 연근해에서는 멸치·새우 등이 많이 잡히며, 김·바지락 양식이 활발하다.

 

 

 

 

취락은 남동쪽 해안의 대리·치도 마을과 북서쪽 만 안의 벌금리·파장금 마을에 집중 분포한다.

 

 

 

 

 

조선시대에는 유배지였으며, 현재 면사무소가 있는 진리는 당시 수군첨절제사의 진영이기도 했다.

남동쪽 해안선을 따라서 우마차로가 나 있으며, 부안군 격포항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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