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무역사기 접근 특징과 예방
1. 접근방법
1) 첫 거래임에도 불구하고 대량으로 주문해 거액을 제시함.
2) 계약을 서두르고 업체 간 계약을 핑계로 중국에 방문할 것을 요구함.
3) 기업의 심리를 이용해 계약 성사를 위해 기업 대표에 선물을 준비해야 한다는 핑계로 금액을 갈취
4) 한 업체가 여러 회사명을 보유하며, B2B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무작위로 국내업체에 연락을 시도하고 회신하는 업체를 공략함.
5) 한 업체가 단기간 내에 여러 업체와 연락해 제시하는 등록자본금은 100만 위안(약 16만 달러)정도의 적은 금액이지만, 거래액은 몇 백만 달러 심지어 몇 천만 달러를 제시하는 경우가 많음.
6) 계약서 공증비와 송금수수료 절반 부담과 같은 명목으로 돈을 요구함.
2. 일반적인 특징
1) 중국 업체는 중문 홈페이지 혹은 중문·영문 홈페이지를 보유하는 반면, 사기업체는 영문으로만 개설돼 있는 경우도 있음.
2) 공상국 홈페이지에 등록한 자본금 규모에 비해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는 것으로 보아 전문성이 없으며 제품사진마저도 기타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한 것으로 보임.
3) 영업집조(사업자 등록증) 상의 주소지에 실제 사무실이 없음.
3. 무역사기 예방법
1) 업체 영업허가증 확인
- 기업의 영업집조(사업자 등록증)는 사내 기밀서류가 아니므로 제시요구 가능함.
2) 정부운영 홈페이지 활용
- 시안시 공상행정관리국 홈페이지(http://www.xags.gov.cn/)의 ‘기업 정보 찾기’ 서비스를 이용해 기본정보 검색이 가능함.
- 기업명칭만으로 등록번호, 등록자본금, 설립일 등을 알 수 있음.
- 기업 자체 수입수출 경영권을 보유하고 있다는 기업에 대해 중국해관 홈페이지(www.customs.gov.cn)의 정보 찾기→기업 기본정보 서비스를 이용해 확인 가능함.
3) KOTRA 서비스 적극 활용
- 최근은 시안시 공상국에 등록돼 있는 기업 중에도 사기업체로 추정된 기업이 많으므로 미심쩍은 부분이 있을 시 KOTRA 해당지역 무역관에 업체 신용조사 의뢰
- 계약 체결 전, KOTRA 해외시장조사 바이어 확인 무료 서비스를 이용해 바이어 실체를 파악하는 것이 바람직함.
- 중국 출장 중 각종 명목의 금액 요구 시 KOTRA를 통해 현지 관행이나 제도적 규정을 확인해야 함.
- KOTRA 해외비즈니스 정보포털을 통해 해외투자정보 및 통상현안을 파악할 수 있음.
4) 중국 현지 상담에 신중
- 진정성이 있는 바이어의 경우 먼저 한국에 방문해 생산시설, 생산규모 능력 등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인데 맹목적으로 한국 기업을 초청하는 것은 무역 사기일 가능성이 높음.
- 최근 외국 업체를 상대로 하는 사기행각이 늘고 있으므로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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