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의 재래시장-빈듕시장과 쩌렁시장
한국인이 잘 알고 제일 많이 찾는 호치민의 재래시장이라면
빈듕시장과 쩌렁시장일 것이다. 24시간 문을 열고 물건을 실어나르는 오토바이와
물건을 사고파는 사람들이 분주하기 정신이 없다
<쩌렁시장의 내부 모습>
재래시장은 어디나 삶의 정감이 넘치는 곳이다.
그러나, 요즘은 이곳도 대형할인매장에 재래시장의 발목이 잡혔다고나 할까
많은 손님들이 신식 대형할인매장이나 유통매장에 간다고들 한다.
<빈듕시장>
한국과 마찬가지로 가격을 흥정하고 더 싼 가격에 좋은 물건을 구하려고
남보다 부지런해야 좋은 물건을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잇다는 걸 느겼다
깨끗한 매장과 값싼 상품들, 그리고 많은 이벤트를 함으로써 많은 고객들을 유혹하고 잇어
대형할인매장의 위력이 있다손 치더라도 , 결코 재래시장의 손님은 뺏어가는 것 같지 않았다.
<쩌렁시장의 내부 2층에서>
그것은 바로 끈끈한 인정과 활력이었다.
호치민의 재래시장 어느곳이든 인정이 넘쳐난다. 다소 어설픈 흥정도 그렇고
단골고객과의 교분도 그렇다. 이곳저곳에서 튀어나오는 큰목소리와 손님들에게 판매을 유혹하는 호객행위도 호치민 재래시장만의 특징인 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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