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왕궁리오층석탑 해돋이

익산 왕궁리오층석탑 해돋이

 

  전북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 562번지에 소재한 왕궁리오층석탑의 해돋이 모습

 

 

지금 가 봐요

익산시에 있는 문화공간 왕궁리유적지

이곳은 주변 미륵사지와 함께

유네스코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다

 

고백여행.

고백한다는 걸까?

‘Go Back’한다는 걸까?

왕궁리유적지와 미륵사지

 

직접 확인해 보자.

이곳에서 다가오는 무술년 2018년을 만들기 위해

행복한 새해 소망을 빌어보는 것도 색다른 일품일 것이다

 

1400여 년 전,

고대국가 백제시대가 마지막 문명의 꽃을 피우던

무왕은 익산에 왕궁을 건립했다.

신라 진흥왕에게 빼앗긴 영토를 되찾고

왕국을 부활시키기 위한 꿈을 좇아.

21만 6,862㎡의 넓은 면적에 왕궁터를 만들었다 한다

무왕은 정말 천도를 준비했던 걸까?

뒷짐을 지고 탑 주위를 천천히 거닐다 보면

무왕의 깊은 고뇌가 느껴지는 것만 같다.

 

해가 질 때,

별이 일주할 때,

다시 해가 뜰 때 가보면 알 수 있다.

백제 무왕이 왜 이곳을 선택했는지.

 

이런 이곳을 바라보다 보면

넓다란 대지에 조성된 왕궁터가 그저 쓸쓸하게만 보이는데

오랜 세월동안 찬란히 빛을 발하며 우뚝 서 있는 오층석탑를 보니

이젠 잘 가꾸어 지역의 관광명소가 되었음 한다 /끝

 

 

<사진출처 : 관광두레 진짜여행 37호 일출명소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