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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이야기 /생활 이야기

남한산성에서 고딩친구들과

by Richard Phyo- 2014. 5. 20.

남한산성에서 고딩친구들과

 

남한산성은, 조선시대 수도 한양을 지키던 산성이다.

이조시대 인조 병자호란 때 왕이 이곳으로 피신하였는데, 강화가 함락되고 양식이 부족하여 인조는 세자와 함께 성문을 열고 삼전도에서 치욕적인 항복을 하였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오르기 직전, 성남쪽을 바라보고 있는 성곽에서

손주표, 강필원, 임채균, 그리고 나와 함께 기념으로 사진을 한 껏~!!

 

 

해발 500m 정도로, 성남시.광주시.하남시에 걸쳐 있으며,

40년지기 고등학교 동창들과의 모임을 갖고 이른 아침 헤어지기가 뭐해 가 보자고 한 곳이 남한산성이다

 

숙소인 남산 유스호스텔에서 출발하여남산 1호터널을 지나, 강남대로와 헌인능, 복정동을 걸쳐 성남 산성역을 통하여 승요차로 산성내 주차장까지 올라왔다

 

 

 

 

 

 

 

 

성곽 바로 옆 흙길을 따라 3시간여 동안 산책로를 따라 남문에서 시작해 수어장대까지 산행을 하면서

그 곳에서 오뎅과 오뎅국물로 막걸리 한잔 씩 걸치니, 그 또한 제 맛이었다

자연을 만끽하면서 천천히 산행을 마친 다음,

남한산성에서 유명한 순두부와 막걸리를 빠질 수 없어, 또 한잔 씩 걸쳤다

 

 

 

 

모임 시간 이후, 숙소인 유스호스텔에 주차하고

주변에 잇는 남산 야경을 구경하기 위해 산책을 나갔다가, 정상에 있는 S타워의 멋있는 모습을 한 컷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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