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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이야기 /생활 이야기

완주 대아수목원 산책

by Richard Phyo- 2014. 4. 28.

완주 대아수목원 산책

 

 

이른 아침 도착한 덕에 한적한 주차장에 차를 바추고

대아수목원 종합안내도를 바라보니,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이리 좋은 산행코스가 있으며,

대아수목원이 있는 동상이란 곳은 원래 곶감으로 유명한 곳인데

쳐다보는 주변이 모두 무성하게 자란 감나무로 치장되어 있는 것이

올 해 이곳의 곶감농사도 잘 될려는가 본다

 

 

 

 

대아수목원은 동양 최대 크기의 수목원이라 하던데

정말 몇 봉우리의 산들이 병풍처럼 엮어져 있는 등산로 산책코스와 함께

아늑하게 자리잡은 식물원의 분재와 조경들이 찾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 것 같다

 

 

 

제 3전망대를 향하는 발길에 처음 접하는 철쭉꽃 군락지에

갖가지 철쭉꽃들의 꽃무릇을 보고 감탄하지 않을 수 없으며, 들고 있는 카메라를 잡지 않을 수 없다

 

 

 

금낭화 자생군락지를 가기 전 갈림길에서...

 

 

 

애써 가꾸지도 않는 금낭화 군락지의 모습이

잘 만들어진 산책코스와 함께 마음에 휴식을 즐기 수 있어 좋았다

 

 

 

 

산책로 첫 정산인 제3전망대의 모습이

급하게 오른 가파른 산책로의 피로를 덜어 줄 수 있어 좋았다

 

 

산 봉우리 정상을 산책 도중, 제2전망대를 지나면서

멀리 보인 아랬녁의 철쭉군락지 조성전경과 대아수목원 입구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이 아름다웠다

 

 

 

마지막 제1전망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거대한 온실로 만들어진 분재원 안에는

정성들여 만들어진 여러 중류의 분재가 잇어 눈길을 끌고 있으며

전문가들이 자식키우는 정성으로 만들어진 것이

화분속에 자연이 살아 있는 것 같았다